영천시는 중소제조업체 중 일자리 창출 우수업체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2개 기업체를 2013 상반기 영천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선정대상은 관내 공장등록된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업체로서 매출액이 5%이상 성장한 업체와 ‘12년말 기준 연간 매출액이 5억원 이상 등 해당요건을 갖춘 건실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을 채택,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013 상반기 우수기업으로는 임고면 소재 자동차 조향장치(Ball Joint)를 생산하는 (주)금강, 도남길(도남동) 소재 방산품 및 모터제품을 생산하는 에스아이이(주)를 선정됐다.
영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 153업체에 409억4천3백만원을 지원하고 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수질개선비 3억5천만원, 도남농공단지 인도블럭 교체공사 5억원, 5개 농공단지 지원사업으로 8천만원, 노후공단시설 정비 1억6천4백만원 지원하는 등 40여건의 기업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처리,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발간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2억원)지원과 글로벌 산업기술 연수 및 신성장기업 추천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 선정시 우선적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들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무한한 알짜기업들”이라며 극찬하였으며, “앞으로도 기업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명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지원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