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17일 폐회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간 열린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오종열의원이 발의한‘칠곡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칠곡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201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2012회계연도 결산 승인 안’,‘남율제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도시계획(세부시설)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총 5건의 의안을 심사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심사결과, 칠곡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원안가결 및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방채무 조기상환 등 우수한 재정운영을 하고 있으나,예산편성 시 사업진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례적으로 이월하는 사례가 없도록 재정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종열 의원은 낮은 보수와 열악한 업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해 그 지위를 향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칠곡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의결됐다.
나남훈 의원은 칠곡군의 공원조성계획의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추진계획, 타 용도로 전환 등 장기미집행 공원의 해소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통해 칠곡군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며, 지난 제177회 임시회 기간 중 군정질문을 통해 요구한 율리택지지구의 대책도 촉구했다.
이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