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는 지난 19일 농협 군위군지부 회의실에서 군위군청과 군위군 군위읍 위천의 수질개선과 하천정화 활동을 위한 ‘1사1하천 사랑운동’ MOU를 체결하고 하천정화용 미생물(EM) 흙공 등 환경정화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에서 축산업이 환경오염 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깨끗한 하천 수질보전과 생태계 유지를 위한 축산업계의 소임을 다하고 ‘1사 1하천운동’에도 적극 동참코자 마련됐다.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 2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축산으로 나아가기위해 축산관련단체와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 환경정화 및 소외계층 후원활동을 펼치는 범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이왕조(고령성주축협 조합장)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와 군위군청, 군위축협이 공동으로 하천수질 정화운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축산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