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회사무처는 24일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초청해‘동북아 정세와 대한민국의 독도정책’이라는 주제로‘제10회 Mini 민의의 전당’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임에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방위백서 발표 등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동아시아의 전략환경과 독도의 지정학적 위치, 대한민국의 독도전략과 실제, 독도가 우리땅인 이유’등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이 됐다. Mini 민의의 전당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도의회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개설한 이래 10회째를 맞고 있다. 이태암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앞으로도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 상호간 소통·공감할 수 있고, 의정활동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민의의 전당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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