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경산,청도 국회의원)는 28일부터 3일간 지역구 경산, 청도의 주요 국책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지역민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와 봉사활동, 주민 간담회 등 민생탐방 활동을 펼친다.
우선 경산 최대 국책 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하양, 와촌 118만평)를 방문해 실시계획 승인에 따른 연내 토지보상 및 내년 1월 공사 착공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입지할 대형 국책 사업인 차세대건설기계부품단지(총사업비 약1조원), 첨단메디컬신소재 사업(총사업비 952억원) 추진 현황도 점검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장이 참석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경산 지식산업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산 청도의 경계를 허무는 남천-청도간 국도(국비 2천698억원) 개통에 따른 남천IC 설치 관련 주민간담회와 사통팔달 도로망의 마침표를 찍을 마령재터널 관련 주민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경산시 택시운전자와 장애인 택시 운전자를 격려 방문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운영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도 주민들의 긍지를 높여 줄 청도 새마을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후속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하양 종묘유통센터와 압량 금구지구 배수개선 사업장, 진량관리공단도 방문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청도에서 농가 일손 돕기로 복숭아 따기에 나서고, 농산물 유통센타에서 선별포장 작업도 함께 한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여당의 원내대표로 국정운영에 바쁜 일정인 만큼 휴가기간에는 지역구에 전념하는 민생탐방 봉사활동을 실시하게됐다”며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대형 국책사업을 직접 챙기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경산, 청도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