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브랜드 기프트카드(Gift Card) 4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타사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카드 구매 시 판매금액을 충전하는 POSA(Point Of Sales Activated) 방식을 도입해 게임, 외식, 커피, 영화 등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틴캐시, 아웃백, 미투디스크, SKT국제전화카드 등 총 4종을 추가로 판매한다. 권종은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으나 최소 5000원권부터 15만원권까지 다양하다. 단, SKT국제전화카드는 서울, 경기, 인천 소재 점포에서만 판매된다.
기존의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해당 매장에 직접 가서 구매해야 했지만, 커피나 영화 등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한 곳에서 구매할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홈플러스에서는 본인 선호 브랜드나 기호 상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고 프로모션을 통해 충전 시 추가 충전 또는 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기프트카드 4종 신규 론칭을 기념해 특별히 틴캐시(온라인게임 선불카드) 카드를 구매하면 이달 31일까지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충전해준다. 틴캐시는 홈플러스 입점을 기념해 한 달간 홈플러스 구매 고객에게만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판매 중인 기프트카드 브랜드 21종은 아웃백, 크라제버거, 할리스커피, 롯데시네마, 호텔앤조이, 루마썬팅, 티스토어, 반디앤루니스, 서울랜드, 슈마커, SKT국제전화, 넥슨,세라, 피망, 틴캐시, 넷마블, 한게임, 에그머니, 해피오즈, 온디스크, 미투디스크이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일부점 제외) 및 익스프레스 전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