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전 경주시 부시장이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웅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해 후임자가 선정되는 대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지난 1968년 구 선산군청 해평면사무소 9급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구미시 총무과장과 행정지원국장 등을 거쳐 영천시와 경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경주시 부시장 시절 폭넓은 친화력과 엄정중립의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시민과 공무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경북도지사 비서실장을 거친 김관용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이후 계획에 대해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주위에서 고향인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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