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달 2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 수주 상위 건설업체, 설계업체 및 중소 제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조달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정부에서 발주하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 시, 건설업체, 설계업체 및 중소 제조업체가 공동 협력해 해외 조달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동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수주 상위 15개 건설업체, 15개 설계업체 및 20여개 기술 우수 중소 제조업체가 참석해 현실적인 동반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에서는 동반 진출 실적이 높은 건설업체에게 국내 공사 입찰 시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사, 물품 등이 통합 발주되는 해외 조달시장으로 우리나라 건설업체, 설계업체 및 중소 제조업체의 동반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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