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재술)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 동안‘제21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4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제218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5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규학, 김경식, 남정달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6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화자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고 이어서 5분 자유발언도 실시할 예정이다. 7일부터 1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현장도 방문한다. 운영위원회는‘대구시 의회 회기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문화복지위원회는‘대구미술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을, 경제교통위원회는‘대구광역시 농촌지도사 육성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교육위원회는‘대구시교육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안’등 4건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계류안건으로는‘2013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행정자치위원회)’이 있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연도말 철저한 사업마무리를 위해 제2회 정례회를 11월10일에서 6일로 4일 앞당겨 개최하고자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윤성아 의원이 대표발의한‘대구시 의회 회기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높이고자 참전명예수당을 상향(월3만→월5만) 지급코자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권기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이 있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제4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1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