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권기만)는 지난 3일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2010년 3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2011년부터 사업이 시작됐다. 구미시 상모사곡동 일원 24만5천㎡의 부지에 총사업비 792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해 전시관, 재현촌, 글로벌관, 연수관, 새마을광장 등 연면적 2만8천㎡의 공간을 조성, 과거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상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거점으로서의 국민통합의 종합적인 공원으로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 날‘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새마을 정신을 배우고,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새마을 세계화의 허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명품 교육테마 공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