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2일 오후 3시부터 팔달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도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술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회 의장단과 북구지역 시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온누리상품권(1인당 10만원 정도)으로 성수용품 등을 구입한다. 이 의장은“시민 여러분들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면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다”며“다소 불편하더라도 지역의 이익이 지역민에게 더 많이 돌아오는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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