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의장 이원용)는 최근 군의회 의원사무실에서 의원정례간담회를 갖고 2014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이 동결 했다.군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14년도 의정비 결정절차에 따라 의정비 지급기준 변경 필요성을 검토하고 의정비를 올해수준으로 동결할 경우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여론조사 및 공청회 등의 절차가 불필요함은 물론 이에 따른 행정절차상의 예산도 절감되는 등 효과가 크다는 의견에 전체의원이 찬성해 2008년부터 7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했다. 이에 군의원들은 2014년도에도 1인당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과 월정수당 1천824만원을 합쳐 총3천144만원(월262만원)의 의정비를 받는다. 이원용 의장은“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난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정비를 동결했다”며“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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