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9월 의정회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14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김천시의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의정비를 동결케 돼 의정비 지급기준을 변경할 때 필요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이나 여론조사, 공청회 등을 생략함으로써 절차 이행에 수반되는 예산도 상당액 절감케 됐다. 배낙호 의장은“우리시 어려운 재정여건과 경제상황 등 시민정서를 감안해 볼 때 의정비 인상을 운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판단해 의정비를 동결했다”며“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김천시의회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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