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국회에 제출된 2014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안동경제살리기 예산은 ‘4년 연속 1조 원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김광림 의원(새누리당)은“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안동지역 주요사업 예산’은 9천100억 원대이며, 총액으로 배분되는 복지·농림·문화·산림청·소방방재청 예산 등을 포함할 경우 안동지역 투자 예산총액은 1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김광림 의원은“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정부 전체 SOC예산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착공소요 예산이 반영되었으며, 상주~안동~영덕(동서4축) 고속도로 예산도 도로공사 투자분을 포함하여 5,209억 원이 반영되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세종시~경북도청신도시간 고속도로 사전기본조사계획 예산 10억원을 비롯한 15개 신규 사업이 반영되었으며, 남선·노하·정하동 하수관거사업이 신규로 반영됨에 따라 안동지역의 오폐수분리사업은 100%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청신도시조성과 관련된 9개 사업의 경우 대부분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었으며,“청사신축공사는 국회에서 지원기준 변경 등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김광림 의원은“내년도 예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4월부터 안동시와 180여개 주요 사업 리스트를 작성, 국회보다는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해 온 결과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히고 “미진한 부분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더 노력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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