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권기만)는 지난 11일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산3-13번지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시설(특화)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 청취 및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수련시설(특화) 건립 사업은 2010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사업이 시작됐고, 6천 52㎡의 부지에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로봇체험실, 숙박시설 등 연면적6천687㎡, 지하2층 지상4층의 규모로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이날 건립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공사추진에 완벽을 기해 하자 없는 건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충족과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기해 구미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구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