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제265회 경북도 임시회’를 맞아 지난 11일 상임위를 개최해‘경북도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경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하고‘201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개발공사는“경산시의‘임당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충분한 투자타당성 검증을 마친 후 이를 개발키 위한 부족 재원 마련을 위해 400억의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기획경제위원들은“부채를 내어 공사를 하는 만큼 철저한 검증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기획경제위원회‘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실시하며, 대상기관은 총 12개 기관으로 도 본청은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5개 실국을, 지방공기업은 경북도개발공사, 출자·출연기관은 (재)대구경북연구원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박진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1명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의결하면서“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의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고칠 것은 고치고 도민의 뜻을 전달해 도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