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I대학(학장 이경숙) 대구캠퍼스는 지난 23일 성공한 졸업생 초청 인성교육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초청된 인사는 1979년 2월에 기계과(현재 컴퓨터응용기계과)를 졸업한 이상원 현 두산중공업(주) 터빈2공장장과 같은 해 금속과(현재 신소재응용과)를 졸업하고 주조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현재 같은 회사 주단BG공장 생산관리팀 기술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해철씨. 명장 이해철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이상원 공장장이 ‘직장생활에서 내가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두산중공업주식회사 소개와 기능·기술인으로서의 현장 실무능력과 적응력 향상을 위한 대비,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한 소통, 대인관계, 인내, 목표설정, 도전의식, 창의 등이었다. 이날 강연은 대기업 임원인 공장장과 기술부장으로 명장을 획득한 졸업생을 초청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포부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 대학 김용규 학생처장은 “이 특강이 재학생들의 자긍심에 많은 도움을 주는만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졸업예정자의 취업과 연계해 성공한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