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은 대구은행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3천억 규모의‘이노비즈협회 회원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정회원 및 준회원은 대출금리 우대·외환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 등의 금융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총 3천억원 한도 내에서 최고 2.5%까지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며, 외환거래 시 현금 환전 50%, 송금 등 전신환 환전 최대 70% 환율 우대, 수입신용장 관련 수수료 0.2% ~ 0.6%까지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경영을 위한 기업 컨설팅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 이만희 부행장은 "대구은행이 글로벌 리더 이노비즈기업 육성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영인과 중소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