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주관 국정감사 우수위원 선정에 새누리당 3명, 민주당 28명, 정의당 3명이 선정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은 유일하게 정수성 의원(새누리당·경주·사진)이 선정됐다.  경실련은 2013년 국정감사 상임위별로 모니터링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정운영의 감시자 역할을 한 국회의원 34명을 우수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 발표에서 산업통상자원위에서는 3명이 우수 위원으로 선정됐으며, 새누리당에서는 정수성 의원이 유일하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 의원 선정이유에 대해 경실련에 따르면 피감기관의 다양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할 뿐만 아니라 ‘수요예측 적중률 향상 촉구', '변종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방안 마련 촉구’,‘중소기업 특허분쟁 지원정책 마련 촉구’, ‘원전비리에 대한 고강도 대책 촉구’ 등 사회현상에 대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정 의원은 “경기침체와 전력난으로 인해 국민이 고통 받고 변종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죽어가는 등 서민들은 점점 살기가 힘들어 하소연하고 있다”며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정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정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3년 시민단체가 선정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박형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