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장애인 종합예술단체 (사) 무지개예술단(이사장 이예숙)이 5일 오후 3시 경산시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제4회 무지개예술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다음 날인 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전국 최대의 장애인 예술 경연 대회인 '제2회 무지개예술축제'에 14개의 팀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행사가 펼쳐진다.(사) 무지개예술단이 주최하고 대구미래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재활&동물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재도약하는 대구미래대학교에서 특수예술재활과 학생의 축하공연과 뷰티스타일리스트 학과 학생의 메이크업 지원 등 다방면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2013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해 보다 더욱 성대하게 행사가 열린다.'제4회 무지개예술단 정기공연'에는 무지개예술단 소속 공연팀 중 20여 팀이 무대에 올라 색.색의 무지개처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제2회 무지개예술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장애인 예술팀 중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장애인 예술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교류를 하는 축제의 자리로 대상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대구미래대학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되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부스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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