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2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경북도 각 실국 및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전반에 대한 도정질문, 그리고 내년도 경북도 및 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을 심사하고,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체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6일 오후 2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66회 정례회 전체 회기 결정을 하고 본격적인 정례회가 개회된다. 이어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 및 교육청 각 실국 및 도내 각사업장,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오는 2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 도지사와 이 교육감으로부터 2014년도 경북도 및 교육청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을 한다. 아울러 21일 오후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하게 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내년도 경북도 및 교육청 소관 본예산에 대한 각 실국별로 해당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년 본예산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거친 이후, 12월 9일 제4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경북도 및 교육청 소관 본예산을 최종처리하게 된다. 오는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심사와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 이후, 12월1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한다. 이어 다음달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 및 현안사항,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최종 처리함으로써  마지막 회기로 4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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