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김태옥)는 11일 제1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1일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12일부터는 5일간 2014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19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시장이 제출한 영천시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1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한다. 또 12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할 2013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위한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22일에는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김태옥 의장은 "금년 한해를 마무리해 나가면서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임시회의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는 예산편성을 위한 기초가 되는 만큼 영천의 미래와 시민들의 여망이 잘 담겨 있는지 살피고, 행정사무감사는 우리 시의 행정사무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11만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회기가 되기"를 당부했다.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