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제266회 정례회를 8일째를 맞아 12일 경북도체육회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도생활체육회와 13일 안용복재단 업무에 대해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박병훈(경주) 의원은 시군 생활체육회 회장과 이사에 일부 시군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기 때문에 여러차레 시정을 요구했는데 아직도 일부 시군에서는 이같은 사례가 있다며,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김기홍(영덕)의원은 경북도체육회 감사에서 회장단출연금으로 편성된 학교체육 육성 지원비 1억 4천만원이 전액 집행되지 않은 이유를 지적하고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힌 좋은 취지인데 안타깝다며 교육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전 사업추진시 예산편성 등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개도국에 대한 해외 체육 홍보 활동시에 해외 새마을사업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세계속에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도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등 3개 체육회에 대한 감사에서 장애인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연봉액이 팀장보다 적은 이유와 이에 대한 조직관리에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방안 마련을 검토 촉구했다.  김명호(안동)의원은 시군에서 개최되는 생활체육회 예산 지원시 일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특정 지역에만 에산이 지원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으며  독도 해외홍보활동에 있어 외국 국내언론 홍보에 국한하지 말고 외국언론을 통한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도민체육대회에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출신 선수들의 중복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고 선수별로 고유성격을 감안해 전문성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시군체육회와 시군생활체육회 간의 일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도지사기 각종 대회가 시장·군수 대회보다 오히려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수준이 떨어진다며 체육회 관계자가 의지와 마인드를 가지고 타이틀에 걸맞는 보다 발전적인 대책을 촉구,안용복재단에 대한 국가차원의 인식과 중앙기관의 평가는 어느정도 수준인지 질의하고 재단 설립 목적과 취지를 최대한 살려서 각종 독도수호 업무를 추진할 것과 독도문제와 관련해 해외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박기진(성주) 의원은 경북도체육회 감사에서 회장단출연금으로 편성된 학교체육 육성 지원비 1억 4천만원이 전액 집행되지 않은 이유를 지적하고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힌 좋은 취지인데 향후 재원 활용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으며 안용복재단의 경영평가에서 2년간 C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독도를 지키는 최선봉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기관으로 더욱 분발할 것을 촉구하고, 독도국제화사업과 관련해서는 한인학교 교사 연수시에 국외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진 전문가들을 초빙해 사업을 추진해야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홍보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서정숙(비례)의원은 체육회의 각종 경기단체 행정지원비 4백만원을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대해 경기 주체의 규모를 감안해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하는 방안은 없는지 질의했다.  심정규(비례) 의원은 도민체육대회의 고질적이고 반복적으로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부정선수 비리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시군 체육회와 고민을 해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으며 장애인체육회 직원 8명중 장애인이 1명에 불과하다며 일반적인 사무처리가 가능한 회계업무 등에 장애인을 고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효(경주) 의원은 안용복재단 설립이후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본의 인터넷동영상 유포등 무차별적인 독도도발에 대해 단순 성명서 발표 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대응해 나갈 것을 지적했으며 업무추진비의 집행에 있어 연중 집행계획을 수립해 균형집행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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