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들이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17일간 일제히 겨울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입점 브랜드의 70% 이상이 세일에 참여하고, 여성 및 남성의류를 비롯해 패션잡화, 용품, 아동복 등 품목에 따라 평균 20~30% 할인 혜택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바겐세일에도 상품권 및 사은선물 증정과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행사,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일에서는 해외 명품브랜드들도 참가해 대백프라자점의 경우‘코치’가 30~50%,‘모스키노’가 40~50% 정도로 세일을 한다. ‘엠포리오아르마니’,‘돌체앤가바나’,‘폴스미스’,‘랄프로렌블랙라벨’,‘막스마라’,‘말로’,‘트루사르디’등도 세일에 참가한다. 주요행사로는 대백프라자 10층 이벤트홀에서 22~27일‘부츠 기획전’이 열려 22일 하루동안에는 부츠수선 서비스를 진행하고 행사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에게는 가죽영양크림을 사은선물로 증정한다. 프라자점 6층에서는‘스키시즌매장’을 운영해 골드윈, 라시엘로 등의 스키용품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골드윈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시 넥워머를 증정하고 스키복세트 구매시 카고백을 증정한다. 라시엘로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스키양말을 증정한다. 대구백화점 본점 7층과 8층에서는 22~24일 주말 3일간 아우터류 구매시 금액대별 할인과 30만원 이상 구매시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특가 제품도 선보이는데 메렐의 다운점퍼를 28만원에서 19만6천원에, K-SWISS의 스키복과 보드복을 50% 할인 판매한다. 동아백화점은 전 직영점에서 85%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대 50%의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쇼핑점은 22~24일 동아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동아-대구은행 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시 상품권 1만원을 주말 3일간 100명씩 총 300명에게 제공한다. 여성의류 매장은 르샵, 비지트인뉴욕, Soup, 아나카프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이월상품 특집전 행사를 통해 패딩점퍼, 가디건, 니트의류 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아동의류 매장은 에어워크 주니어, 에꼴리에, 아놀드파마 주니어 등의 브랜드가 진행하는 아동 겨울 상품 제안전을 7층 전관 행사장에서 실시한다. 또한 슈즈 멀티샵 S-마켓은 지하1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리복 등의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를 30~4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하며, 남성, 스포츠의류 매장은 5층 행사장에서 까르뜨블랑슈, 피에르가르뎅 이월상품전을 통해 점퍼와 티셔츠를 최대 50% 할인한다. 6층 매장은 골프웨어, 아웃도어 겨울 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또 ‘모던하우스 매장’은 크리스마스 특집전 행사를 진행하면서 머그컵과 파티용 접시 세트, 핸드메이드 쿠션 등을 균일가로 판매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영업지원팀 윤석호 팀장은“본격적인 겨울 시즌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의류와 소품 등 방한용품의 물량을 지난해 보다 20% 이상 늘렸다”며 “크리스마스 파티 및 가족모임 등 연말 분위기 연출을 위한 상품 진열 공간도 확대해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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