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는 20일 제222회 달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0일 개회와 함께 김문오 달성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받고,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3년도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12월 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2013년도 달성군의회의 회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 배사돌 달성군의회 의장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과 우리군 발전을 위해 미뤄둘 수 없는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꼼꼼히 짚어 한 푼의 혈세 낭비가 없도록 하는 등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군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는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임기 중 마지막 정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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