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6일 제266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소관에 대한 2014년 본예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25일에 이어 이틀째 어어졌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6일 운영위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에 대한'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심사를 했다. 2014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은 170억 5천6백만원 규모로 제10대 의회개원과 의회 신청사 이전시기와 맞물려 의회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사업에 역점을 두고 2013년 대비 37억정도 대폭증액 편성됐다. 의회운영위원들은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도민의 혈세로 마련된 소중한 예산인 만큼 효율적인 집행에 더욱 무거운 책무를 통감하면서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박병훈 의회운영위원장(경주)은 "의회신청사 이전 및 제10대 의회개원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증액된 예산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임이 없도록 사업선정 및 예산집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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