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27일 오후 2시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 왜관읍 소재) 3층 소회의실에서 칠곡지역 10여개 조달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부터 지방청장 및 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조달업무와 관련제도를 설명하고 조달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업체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윤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같은 입찰에서 동일 IP로 1회만 투찰할 수 있게 나라장터 시스템이 개선되므로 지역업체들이 이에 잘 대비해 입찰에 참가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방조달청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업체를 찾아 직접 발로 뛰면서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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