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28일 오전 7시40분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심학봉 국회의원, 권오덕 구미경찰서장, 이구백 구미소방서장, 박윤락 구미세관장, 안경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이정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무역의 날 시상식 및 11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제50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 김용창 회장인사, 심학봉 국회의원 인사, 윤정길 구미부시장 인사,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①구미산단 화학물질 취급업체 및 지정폐기물, 대기수질 배출업소 대상 기술지원 ②업체 현장안전점검시 충분한 교육 및 지도 선행 ③근로시간 단축 관련 입법 보류 또는 기업규모별, 업종별에 따른 특례신설 ④구미국가산업단지 순환버스 증차운행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4건이 건의됐으며, 현장의 즉석건의가 이어졌다.
김용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구미철도CY 재개장과 대구~칠곡~구미~김천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을 구축사업 등에 대해 구미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구미상공회의소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협업해 추진 중인‘3차원 공간정보기반 유해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3D CMS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