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목용 고령군의회 의원이 4일, 고령군 희망 2014 나눔캠페인 거리모금 행사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에 전달했다.성목용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가정·장애인가정·홀몸노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성 의원은 지난 4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11호 회원(전국 280호)으로 가입해 사회적 귀감이 됐다.성목용 의원은“내가 전달한 성금이 고령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나눔 문화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성목용 의원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되돌아보고 나눔을 통한 사랑이 온 누리에 충만한 고령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4년 1월 31일까지 경북도 전역에서 73일간‘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을 기다린다.  전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