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방위원회는 2013년도 건설도시 방재국, 도청이전추진본부 및 소방본부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시하 의원(문경)은 이번 추경시 소방본부 소관 명시이월사업이 14건이나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당초예산 편성 시 충분한 검토로 명시이월이 발생돼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상주 농암~산양간 14억4천만원이 감액 편성됐는데 이렇게 예산이 감액돼도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는지 따져 물었으며, 상주 외서~농암(지977호)간 도로공사도 오랜기간 공사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면서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왕식 의원(의성)은 의성소방서 인건비가 3억5천5백만원이나 감액된 사유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으며 당초예산 편성시 면밀한 추계로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할것과, 의성소방서 점곡 119지역대 이전 신축비 3억8천1백만원을 명시이월한 사유는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윤성규 의원(경산)은 점곡 119지역대 이전 신축비를 명시이월한 사유가 농업진흥구역 해제에 따른 것으로 사전에 신중히 검토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장적 예산만 세우고 이렇게 사장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예산 편성으로서 명시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청도 운문터널 건설예산 4억원이 이번 추경에 감액됐다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예산이 감액돼도 사업에 차질이 없는지 따져 물었다.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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