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세틀뱅크(주)와 제휴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보육기관 전용 맞춤형 서비스인 ‘뉴키즈뱅킹 서비스’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키즈뱅킹 서비스’는 기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수납전용으로 사용하던 프로그램에서 보다 향상된 메뉴들과 차별화된 회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기관이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서비스이다.
본 서비스는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관리, 생활기록부 출석관리 등 편리한 원아관리, 보조금․교육비 수행경비 등의 간편한 자동수납, 기관일정관리 알림장 등 효율적인 기관운영 등이 특징이다.
아울러 ‘뉴키즈뱅킹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신규가입 보육기관에 2개월 간 서비스 이용요금이 면제되며, 회계자료 작성방법 및 운영노하우에 대한 교육도 지원된다. 본 서비스는 뉴키즈뱅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출력해 가까운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 제출 및 계약서를 작성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보육기관의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고객중심에서 설계된 통합자금 관리서비스"이라며 "내년에는 신용카드 수납기능 등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