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째 계속되고 있는 철도파업과 관련하여 23일 오전 서울 코레일 사옥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최사장은 "수서 KTX법인은 결코 민영화가 될 수 없는 코레일의 자회사다. 실체도 없는 민영화를 핑계로 불법파업이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오늘부터 29일까지 76% 수준으로 열차운행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관사 300여 명, 열차승무원 200여 명을 기간제로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파업을 하루 속히 중단하고 소중한 일터로 돌아와 달라."며 간곡히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