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가대표급 '포수 빅3' 경쟁이 재점화 될 전망이다. SK는 2일 넥센 우완 투수 전유수를 받는 대신 포수 최경철을 내주는 1 대 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김시진 넥센 감독의 요청에 이만수 SK 감독이 응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코리아’가 특별한 시사회로 감동을 자아냈다. ‘코리아’는 ‘코리아 이즈 원(KOREA Is One)’라는 콘셉트로 일본 지바 시사회, 민통선 마을 통일촌 시사회, 3대 가족 시사회, 새터민 시사회, 탁구 영웅 시사회 등 다양한 이색 시사회를 열면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고 있다.
"그럴 수도 있는 건데". 오릭스 이대호(30)가 벤치클리어링 사태를 촉발시키고 깜짝 놀랐다. 지난 28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 경기 도중 상대 주자와 부딪히며 언쟁을 벌인 것이 양팀 선수들과 감독까지 몰려나와 대치하는 사태를 불렀다.
'코리안특급' 한화 박찬호(39)가 5일만의 선발등판에서 효과적인 내야 땅볼 유도로 넥센 타선을 제압했다. 박찬호는 2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5회까지 총 투구수는 86개였고, 그 중 5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구 구속은 148km.
삼성 라이온즈가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이 팀을 3연패 위기에서 구해냈다. 득점 찬스 때마다 한 방씩을 터트리며 해결사 노릇을 해냈다. 삼성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베테랑 선발 배영수의 호투와 이승엽의 맹타를 앞세워 9-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SK와의 주말 3연전서 2연패 후 승리를 따냈다.
월성중.경주상고 총동창회가(최귀돌) 28일 저녁7시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정수성 국회의원.이상효 경북도의장.박병훈 도의원 및 윤병길.김성규경주시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충담스님을 기리는 茶 문화 축제인 제23회 충담재가 지난 28일 첨성대 앞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차, 다기 관련 40여 단체와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 됐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최하고, 경주시, 불국사, 경주문화축제조직위원회등이 후원한 제24회 충담재는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의 사상을 기리기 위해 지역 문화단체와 전국의 차인(茶人)들이 경주로 모여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茶 문화 축제다. 관광객들은 금관, 문화재모형블럭체험, 문화재 탁본 등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고 茶(차)와 관련된 다기전시와 차 도구 전시, 다식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즉석 윷놀이 대회, 떡메치기, 작은연꽃등만들기 체험 등은 큰 인기를 얻었다. 구효관 기자
진짜 'K팝 스타' 탄생 초읽기에 돌입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스타)가 대한민국을 달구며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K팝스타'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파이널이 단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결승전 최종 결과에 대한 초유의 관심으로 들썩이고 있는 것. 5개월여의 숨 가쁜 여정을 함께 달려오면서 'K팝스타' 톱2 박지민, 이하이의 성장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물론 스타들까지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과연 어떤 참가자가 '초특급 글로벌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멤버가 얼마나 좋나. 지금의 선수들이라면 역대 올림픽 멤버 중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홍명보호의 스쿼드를 가리켜 역대 최강의 멤버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한국과 한 조에 묶이게 된 멕시코 스위스 가봉에 대해선 모두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리 만만한 상대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올림픽 첫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런던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고민이 시작됐다. 지난 24일 실시된 본선 조추첨이 대체로 만족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계명문화대학은 오는 29일까지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대백프라자 갤러리 2층에서‘계명문화대학 50주년 기념 교수·중견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계명문화대학 교수 및 대구경북지역 중견작가 김종희, 장성룡 등 53명이 한국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등 작품 60여점을 출품했으며 이번 초대전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남석 총장은 "이번 전시회가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공간과 시간의 한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모든 후원의 깊은 뜻이 후학의 양성과 교육 및 사회발전에 기름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
(주)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오는 26일 울진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를 무료로 상영 한다. 울진원전은 주부, 직장인들이 각각 편리한 시간대에 관람할 수 있도록 오후 1시와 4시 그리고 7시 30분 등 3회로 나눠 상영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약 500만 관객이 관람한 정도로 인기리에 상영됐다. 이는 당대를 대표할 만한 신구세대 연기파인 최민식과 하정우가 파노라마처럼 펼치는 연기가 매력적이며 청소년 관람 불가 작품이다. 영화 내용은 권력과 밀착해 이권을 따내고 경쟁조직을 제압해 나가며 함께 부산을 접수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정의와 질서가 아닌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돈과 주먹과 권력이 공생했던 시대의 상황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21세기 대한민국과 묘하게 겹쳐지면서 극의 재미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울진원전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서 인기있는 영화를 엄선해 매월 1회 상영할 예정이다. 박호환 기자
지난 20일 경산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 무지개 예술단 ‘젤리벨리’팀이 특별초청, 멋진 공연을 선보여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희망과 용기를 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각종 장애인단체, 장애인 및 가족, 초청인사 등이 참석해 문화행사와 함께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어울림 한마당’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경북영광학교 무지개 예술단 ‘젤리벨리’ (7명의 지적장애 여학생으로 구성)는 화려한 벨리의상과 아름다운 색으로 이루어진 팬 베일을 한국 부채춤과 접목시켜 마치 꽃잎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우아한 동작으로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진표 기자
사랑과 정성으로 우리꽃을 피우고 봄 향기를 모든 시민에게 선사하는 경주‘우리꽃사랑회’(대표 주미연)는 ‘제5회 야생화 전시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유난히 추운겨울을 이겨낸 야생화는 고생한 만큼 더욱 더 색과 향이 빛나고 향기로워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그룹 유키스의 멤버 동호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아 걱정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호는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CGV상암에서 진행된 수퍼액션 '홀리랜드'(극본, 연출 박기형) 제작발표회에 훈(유키스), 주다영, 성웅, 박기형 감독과 자리했다.
한류스타 윤손하가 현재 임신 4개월로 일본에서의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22일 일본 현지 언론은 윤손하의 소속사의 말을 빌어 현재 그가 임신 4개월로 10월 중순께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고정 출연하고 있던 일본 마이니치TV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할 것으로 전해졌다.
'피겨여왕' 김연아(22, 고려대)가 '타이스의 명상곡'을 자신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갈라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김연아는 최근 한 포털 음악 사이트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베스트 갈라 앨범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타이스의 명상곡'을 언급하며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갈라 프로그램"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잘 뽑은 용병 한 명이 국내 선수 열 부럽지 않다. 이번 시즌 K리그 성적표를 들여다 보면 외인들의 활약에 따라 팀 성적이 궤를 같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2일 열린 경기서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마라냥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성남도 해트트릭을 올린 에벨톤의 원맨쇼에 힘입어 광주에 4-2로 승리했다.
배우 이병헌이 연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의 캐릭터 스톰 쉐도우의 미국판 단독 캐릭터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아지조2'의 공식 사이트에 뜬 단독 티저는 브루스 윌리스, 채닝테이덤, 드웨인 존슨 등과 함께 메인 캐릭터로서 어깨를 나란히 한 이병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렬한 눈빛과 탄탄한 몸매로 스톰 쉐도우의 카리스마에 힘을 더한다. 미국 네티즌들의 시선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는 평. 뿐만 아니라 한국개봉에는 미국에서 사용된 단독 사진과는 또 다른 컷으로 포스터가 제작될 예정이다.
"홈런을 치고도 별로 기쁘지 않다"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는 뒤늦은 홈런포에도 기뻐하지 않았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효고현 홋토못토필드 고베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4회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좌완 다케다 마사루를 상대로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풀카운트에서 다케다의 116km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