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47회 과학의 날과 22일 제59회 정보통신의 날 217을 맞아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이고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들이 다양하게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은 단순한 경제 요소 중 하나가 아닌 것 같다. 일상 생활 곳곳에 파고 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 끼치는 영향력도 지대하기 때문이다. 불철주야 노력한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 모두의 헌신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며 과거의 찬란한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이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세계를 호령하던 국가는 물론 초일류 기업도 공룡처럼 한 순간에 쓰러지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다. 어느 한 프로그램에서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은 다른 분야와 융합될 때 돼 효과가 배가된다고 들었다.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그리고 융합을 통한 패러다임 변화를 '혁명'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한다. 융합은 시대의 거대한 흐름인 듯 하다.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질 향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제로 과거와 현재에 이어 미래에도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이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수 밖에 없는 중요함을 돼 새겨본다. 김 윤 진  경주 노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