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10일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해 온 교사 3명을 선정해 경북교육상을 전했다.  이번 수상자는 석포초병설유치원 장명숙 교사, 도산초 강태기 교장, 경북체육고 엄성대 교사 등 3명이다.  장명숙 석포초병설유치원 교사는 경북유아교육연구회장 및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유아교육의 열악한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태기 도산초 교장은 초등 ICT 교육의 선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교육연구와 각종 연수강사로 활동하면서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됐고, 수요자 중심 교육 및 창의적인 경영 활동에 진력해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성대 경북체육고 교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학교체육발전과 우수선수 발굴 육성에 혼신을 다해 노력해 왔으며, 탁월한 지도력과 체계화된 지도로 비인기 종목인 육상 국내외 대회에서 발군의 실적을 내 경북 학교체육 진흥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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