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교육부가 주관한 '2015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우곡초는 '행복한 어우러짐 위더스(with-us) 우곡교육' 을 주제로 창의·인성 중심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교육 가족이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 선진화를 실천했으며, 더불어 '3Q를 키우는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여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 하는 '윈드 오케스트라' 관악부를 운영하여 도심지의 학교와는 달리 문화·예술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본교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사랑 나눔 바자회', '희망가방 만들기'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봉사활동, 승마, 국궁, 암벽등반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 미래의 스티브 잡스로 기르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상배 교장은 "이번 결과는 2014학년도부터 현재까지 우곡 교육공동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 합심해 이뤄낸 교육성과의 결실이라 더욱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전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