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기존 스텔라관, 라파엘관에서 진료하던 주요센터 및 진료과들을 2월 3주간에서 걸쳐 새롭게 개관한 `암센터·장기이식센터`로 이동해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2014년 1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건축면적 2290.44㎡(693평), 연면적 1만7009.02㎡(5145평)의 지하4층·지상4층 규모의 최신식 건물이다. 1층에 산과, 부인과, 혈액종양내과, 외과(혈관외과·소아외과·유방&갑상선외과), 혈관기능검사실, 항암주사실, 라운지가 있으며, 2층에는 내분비내과, 감염내과, 소화기내시경센터, 소화기센터, 간센터, 3층은 비뇨기과, 호흡기센터(호흡기내과·흉부외과), 안과, 해외의료사업팀, 국제진료센터, 회의실, 5층은 가정의학과, 건강증진센터(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로 이뤄져 있다.  또 지하2~4층은 주차장으로 160여대의 차량을 댈 수 있다.  2층과 3층에 각각 지어진 연결통로는 데레사관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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