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가 교도소 독방에서 탄탄한 몸매를 만든 비결에도 관심이 쏠렸다.정봉주 전 의원은 앞서 한 다큐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평도 안 되는 교도소 독방에서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근육질 몸매를 만든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정 전 의원은 1년 수감생활 동안 2평 남짓되는 교도소 독방에서 할 수 있는 맨 몸 운동법을 터득했다고 했다.그는 "좁은 독방에서 넓은 쪽으로 팔 벌려 뛰기를 했고, 벽을 잡고 뛰기, 팔 굽혀 펴기 등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사용했다"라고 전했다.정봉주 전 의원에게는 누울 자리만 있으면 그곳이 바로 헬스장이었던 것.그는 "헬스장이 없어서, 헬스기구가 없어서 운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가 없어서 못하는 거다"라고 말한 뒤 자신의 복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28일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던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27일 고소를 취하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