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공직자 24명을 대상으로‘선비정신으로 21세기 선진한국사회를 연다’를 주제로 선비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선비들이 남긴 문화와 정신을 올바르게 익혀 21세기 선진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선비문화와 현대교육 선비의 몸과 마음 선비와 생활예절 안동의 선비정신과 문화 유학과 선비문화체험 등을 통해 과거 선조들이 남긴 선비 정신을 고찰한다. 특히 전 기획예산처장관 출신인 김병일 이사장이 직접 연수에 참여해‘21세기 한국사회와 선비정신’을 주제로 특강하고 교육생과 함께 오늘 우리사회의 빛과 그늘 전통시대의 우리모습과 선비정신 전통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선진국과의 차이 선진사회덕목으로서 선비정신의 계승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져 우리의 귀중한 정신유산인 선비정신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를 체험하게 된다. 선비문화체험연수는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 새롭게 요구되는 도덕과 윤리를 현대생활에서 찾는 정신적 선진화를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난 2002년 개설이후 지금까지 전국교원 공직자 경제인단체 학생 학부모 등이 202기에 걸쳐 10,783명이 수료한 인기있는 체험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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