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청도군정의 발전방향과 정책결정에 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 역할을 담당할 자문기구인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이날 오후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31명에게 정책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군정목표와 추진방침 과 지역 현안 및 주요시책에 대해 자문하고 새로운 정책 및 행정개선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책위원회는 일반 행정, 민원, 화합군정분야를 담당하는 지역 인사위주로 구성된 제1분과와 교수,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산업, 문화, 환경, 사회복지 등 제반분야 정책 입안을 자문하는 제2분과로 나눠 운영하게 된다. 청도군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학계(대학교수) 5명, 연구원 2명, 군 의원 2명,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 지역인사 12명으로 구성돼 청도군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화양읍 소라리 정 모(56)씨는“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연구원, 지역인사 등 각 분야별 전국 최고 수준의 권위 있고 저명한 정책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군정추진에 따른 사업방향을 혁신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청도군이 재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추구하는 청도성공시대 건설이 실현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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