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회장 강희락)는 18일 지역 초 중 고교장선생과 학교운영위원 700명이 모여 구미교육특구 지정 환영행사를 가졌다.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주관으로 구미교육특구를 환영하는 이날 행사는 이번 특구지정으로 지역교육발전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부모 모두가 교육특구 지정을 반겼다.
이날 행사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진수 구미교육장, 박수봉 도교육위원, 도의원, 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교육특구 환영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강희락 회장은 취임과 동시‘교육시장’을 표방하면서 품격 높은 교육시책을 추진해 온 남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구미시와 구미교육청이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으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학부모들도 ‘교육1등도시’조성에 모두가 다 같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교육명품도시 조성 및 교육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한 남유진구미시장님에게 그 고마움의 뜻을 전달하고자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시민들의 장학구좌 갖기 동참을 호소했다.
남 시장은“이런자리를 마련해 주신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육청 관계자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교육특구 지정이 있기까지는 각 학교 교장선생, 운영위원 여러분을 비롯한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지지 덕분이라며 향후 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교육특구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구미시가 교육특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명문고 설립 추진을 중심으로 한 국제학교와 영어초등학교, 영재교육원 등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앞으로 구미교육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갈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