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2시25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 동방42마일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등 총10명을 태운 통영 소속 한일호(79톤.통발)가 항해중 전복됐다. 이날 사고로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장 김충길씨(46.포항)등 7명이 실종되고 3명은 구조됐다. 조난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사고해역에 1500톤급과 1000톤급 함정과 8척의 구조함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높은 파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포항해경은 사고 발생 8시간여만에 사고 선박 근처에서 선원 황용진(57년생), 최광무(63년생), 김동수(76년생)씨 3명을 구조해 해경함정으로 옮겨 이들 몸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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