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장에 김태근 현 경정운영본부 사장(58)이 새롭게 임명됐다.
체육진흥공단은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장에 김태근 현 경정운영본부 사장이, 체육과학연구원장에는 한국스포츠산업 경영학회의 김정만 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체육진흥공단은 경영합리화 방안에 따라 경륜과 경정 사업본부로 이원화돼 있던 조직을 경주사업본부로 단일화했으며, 신임 본부장으로 임명된 김태근 사장의 임기는 2010년 11월까지다.
김태근 신임 경주사업본부장은 체육부 행정사무관,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문화관광부 감사관, 체육국장, 국립중앙도서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는 경정운영본부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김정만 신임 체육과학연구원장(48)은 축구협회 사업국장, 한국문화체육연구원 이사장, 제17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위윈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이사로 재직 중이며 체육과학원장으로서의 임기는 김태근 본부장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