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최명자)에서는 19일 백상승 시장과 이진구 경주시의회 의장, 기술·취미교육 강사, 수강생 및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 에서 2008년 기술․취미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으며, 이 날 저녁 7시에는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평생학습문화센터 가곡, 오카리나, 댄스스포츠등 6과목의 발표회를 가졌다.
전시회에는 400명의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하여 만든 각종 작품요리와 홈패션․퀼트·사군자·서예․민화 등 500여점을 출품하여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전시됐다.
교육을 통하여 틈틈이 익힌 솜씨와 정성으로 만든 작품마다 관객들의 눈길이 “전문가 솜씨”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서라벌문화회관 로비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만든 천연비누, 퀼트등 추운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을 위한 바자회도 열었다.
이날 저녁 7시 가곡, 오카리나, 댄스스포츠등 6과목의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토. 일요일도 없이 노력한 보람이 500여명이나 되는 관객의 환호성에 보답 했다. 그리고 발표회 행사후 찿아준 관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가졌다.
최명자 소장은 지역의 유일한 “여성의 전당”인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는 지속적인 강좌 개발과 우수 강사의 유치를 통하여 여성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있는 강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