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김장김치를 손수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문경시 여성 자원봉사회(회장 김연하)의‘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가 19일 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여성 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17일 배추밭에서 배추를 뽑고, 둘째날인 18일에는 무, 배추를 다듬고 절여 19일 자원봉사가 60여명이 모여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올해 준비한 배추는 2,000포기로 태흥식품(사장 김태현)에서 전량 기증을 하였으며 추운 겨울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이 포장되어 관내 결식아동 80세대와 읍·면·동별 불우이웃 70세대 등 총 150세대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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