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구미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공사발주로 추진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1,000만평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낙후지역 개발촉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해 그간 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각종 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월말 발주 금년 내 착공해 2011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숙원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사업지구는 1995년 도시관리계획상의 주거지역으로 편입돼 도?농 통합 이전부터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코자 했으나 제반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도시개발이 지연되어 오던 중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분양과 구미시 발전에 걸 맞는 지역균형개발에 대한 지역주민 요구를 시에서 전격 수용했다.
지난 2006 ~ 2007년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17일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이후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와 에너지 사용계획 협의 등을 완료해 2008.10.17 실시계획인가 및 고시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됐다.
이번사업은 개발면적 37만여㎡에 2,950세대 8,000여명의 인구수용 계획으로 429억 여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주택용지 23만㎡(62%), 상업용지 1만㎡(3%) 공원 녹지 도로 하천 등 공공기반 시설 13만㎡(35%)를 조성계획으로 돼 있다
시에서는 개발사업지구에 대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새로운 국가 비젼에 부흥하는 온실가스 저감방안의 일환인 일정구역 신 재생에너지 태양열 주택단지 조성 등 녹지 및 지구 중심에 위치하는 단계천 수변공간에 대한 보행자 전용도로 등의 환경친화적인 시설의 설치 계획 등으로 이상적인 전원 도시개발을 꾀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이와 함께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도?농 복합도시의 선산지역 중심 도심권 형성으로 첨단 산업도시에 걸 맞는 살기좋은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