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종규)는 자매마을인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 마을에 지난 달부터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체육공원시설을 17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대구지역본부 김종규 본부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들과 달천리 양정진 이장, 마을주민 등 40여명 참석해 간단한 준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체육공원 시설인 족구장과 농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에서는 감사의 표시로 마을 특산물로 다과를 준비해 함께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체육공원시설 이외에도 마을회관 내 싱크대 정비 와 TV 및 운동기구를 기증하여 자매마을의 건강과 고단한 농심까지 어루만져 주는 세심한 배려에 농촌사랑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줬다. 2005년 11월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는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영농회와 자매결연한 이후 농번기 일손돕기는 물론 매년 농기계 및 자동차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마을회관에 에어컨을 기증하여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종규 본부장은“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는 자매결연 맺은 처음 마음 그대로 자매마을인 달천리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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