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귀중한 산림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키기 위하여 산불 예방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의성군은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가을 가뭄이 계속되면서 산불발생위험이 높음에 따라 철저한 대비책과 함께 주요 등산로 입구와 대로변에 현수막 등 산불예방 홍보물을 제작 설치하는 등 대민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은 평소 실전상황과 같은 진화훈련을 체계적이고 강도 높게 시행하고 하면서 산불진화 장비의 수시 점검으로 즉각적인 동원 태세을 갖추고 산불 발생시에 즉시 출동해 초동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어서 이를 지켜보는 많은 주민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 할수 있다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듬직한 모습에 아낌없는 찬사을 보내고 있다.
이밖에도 산림과(과장최진복)에서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3개을 이용해 주.야을 가리지 않고 감시 하고 있으며 공무원 510명을 산불취약지에 담당구역 지정으로 책임 순찰활동과 비상근무를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보호 감시원 10명과 산림공익요원 4명 산불감시초소 20곳에 감시원을 상시 배치하는 한편 군청특별진화대 50명을 조직해서 산불전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했다.
최진복 산림과장은“산불 발생원인중 실화가 대부분인 만큼 산림과 연접한 논 밭두렁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이 발행 했을때는 가까운 읍 면사무소에 신고는 물론 조기 진화에 적극참여 해줄것”을 당부 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