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견언론인이 지난 2005년부터 4년째 온정과 사랑을 담은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이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언론인 신영길(63)씨는 지난 19일 선산읍 신기리 386-27 지체장애1급 김수원(80)씨 노부부집을 찾아 연탄 500장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격려했다. 또 이날 오후 신 부국장은 고아읍 문성1리 지적장애1급 유(37.여)씨 집을 찾아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특히 신 부국장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지적장애인 유씨집에 연탄 500장을 전달한 인연으로 올해 4년째 유씨집에 연탄을 전달 겨울나기를 돕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9일 연탄을 전달받은 유씨는“연탄이 없어 아껴쓰고 있는데 이렇게 연탄을 많이 보내준 아저씨 감사합니다” 활짝 웃었다. 한편 신영길씨는 대구신문 구미지역 주재기자로 지난 2005년 유금희씨 등 소년소녀 가장에게 1,000장, 2006년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장애우 5가구에 2,000장을 2007년 연탄 1,000장 전달에 이어 올해 4년째 매년 연탄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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