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앞, 주차장 입구, 주택가 이면도로의 가정집 출입구 등에 차량을 세워놓고 연락처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경우 출동한 경찰관은 방송을 통해 차량 주인을 찾거나 컴퓨터 조회를 통해 차주의 연락처를 찾아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락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야에는 확성기를 틀면 무척 시끄러워 시민들의 잠을 방해할 수 있고, 조회해도 연락처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니 시내 주요 도로변이나 자기집앞,상가 앞에 다른 사람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고무통 등 무거운 물건을 세워두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애물은 통행하는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또 비상시 긴급차량의 통행에도 큰 불편을 줄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는 요즘 남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차량에 연락처를 남기고, 무리한 내집앞 장애물 설치는 자제하길 바란다. 남에 대한 작은 배려가 밝은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시작임을 명심하자. 민성택 청송군 부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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